티켓 예매 시 빠른 접속을 위해 많이 활용되는 ‘직링(직접 링크)’ 방식이 6월 초부터 변경되었습니다.
기존에는 미리 확보한 예매 페이지 URL을 통해 빠르게 접속하는 게 가능했는데, 최근에는 URL 구조가 바뀌고 예매 대기 페이지가 추가되면서 이전과 같은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.
직링이란?
직링은 예매 시작 전 예매 페이지의 직접 URL을 미리 알고, 예매 시작과 동시에 그 URL로 접속해 빠르게 예매를 시도하는 방법입니다. 이 방법은 예매 버튼을 눌러 페이지를 이동하는 일반적인 방식보다 시간적 이점이 있어 경쟁에서 유리합니다.
일반 예매: 정각 -> 새로고침 -> 예매하기 버튼 클릭 (1초 이상 소요)
직링: 정각 -> 직링 입력 (1초 미만 소요)
6월부터 바뀐 직링 방식 (6/20 막힘)
가장 큰 변화는 예매 페이지 URL이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동적으로 생성된다는 점입니다. 예매 시작 시 서버에서 자동으로 예매 페이지로 리디렉션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, 기존처럼 URL만 알고 접속하는 직링은 어려워졌습니다.
바뀐 방식에서의 예매 전략
변경된 직링 방식을 활용하려면 예매 시작 직전에 대기 페이지에 접속해 자동 리디렉션을 기다리는 게 기본입니다. 자동화 도구를 쓸 경우 예매 페이지 구조와 리디렉션 과정을 충분히 파악해야 하며, 사이트 이용 약관과 법적 문제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.
마치며
티켓링크 직링 방식이 바뀌면서 단순 URL 접속만으로는 빠른 예매가 어려워졌습니다. 이에 대비해 예매 대기 페이지 동작과 리디렉션 흐름을 잘 파악하고,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앞으로도 예매 성공률을 높이려면 변화하는 사이트 구조에 맞춰 전략을 유연하게 바꾸는 게 필요하겠습니다.